[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22일부터 ‘시민경영참여단’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단 측은 이번 시민경영참여단에 대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지하도상가,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의 주요 핵심 기반 시설운영에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시설공단 사업관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시민과 공단의 소통채널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경영참여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등 12개 모집분야별로 구성된다. 공단 직원과 5명 규모의 시민들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주기적 모임을 통해 사업별 특화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2일 부터 3월3일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sh012@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2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합격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시민경영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7133)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소정의 활동비 지급할 예정이며, 정기모임 참석수당 및 우수과제 평가에 따른 포상도 진행한다. 또한, 특별 선택활동에 따른 참여수당 등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