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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 영등포 유세 지원

  • 등록 2021.03.26 13:57: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오전 도림신협 앞 사거리를 찾아 4.7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차인영 영등포구 바선거구 구의원 후보에 대한 유세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예지 국회의원, 문병호·박용찬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두 후보를 위해 힘을 보탰다.

 

차인영 후보는 먼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딸로서, 애향심을 갖고, 신길중학교 유치를 위해 뛰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뛰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병호·박용찬 위원장도 “선거는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문제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루게 되어 막대한 혈세가 낭비된 것 그리고 현 정권과 집권여당에 대해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중앙선대위원장은 먼저 “문재인 정권은 일자리정부와 공정사회를 약속했으나, 오히려 실업자를 양산하고, 불공정을 심화시켰으며, 경제정책과 부동산정책의 실패로 부동산 투기를 양산하는 등 지난 4년 동안 실정을 통해 그동안의 약속이 거짓이었고, 무능한 정부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이어 “박 전 시장으로 인해 무너진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새로운 서울을 탄생시키겠다”며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내년 정권교체를 이루고 코로나 이후 다가올 급격한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기반을 새롭게 설정해 나가겠다”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차인영 구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무너졌다. 못살겠다 갈아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마음을 모았으며, 이어 거리 유세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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