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토요 출산 준비 교실’을 12월 8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했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워킹맘과 예비 아빠를 위해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출산 준비교실에선 임산부 가족들을 대상으로 ‘태교 요가’ (남편과 함께 하는 요가 자세), ‘태담법’(태아와의 대화), 임산부의 불편한 부분을 남편의 손길로 풀어주는 ‘순산 지압법’ 등을 교육했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부부가 함께 출산 준비교실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