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 소속 경찰관들과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 집배원들이 함께 ‘대국민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국민행복 살피미 출범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5월 14일 여의도우체국에서 진행됐다.
영등포서는 “이날 행사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이라며 “시민과 접촉빈도가 높고, 지역실정에 밝으면서 주민친화적인 우체국 집배원들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집배원들은 해당지역에서 홍보 및 범죄신고 요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등포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홍보 및 네트워크를 구축, 부족한 경찰인력으로 발생되는 치안공백을 줄이고 취약지역 구석구석까지 범죄예방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