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지난 4월 공인된 업체에 관내 7개 지하공영주차장에 대한 공기질 측정을 의뢰한 결과, 7개 주차장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시설 이용에 밀접한 항목들이다.
공단은 “이번 검사결과를 통해 고객이 공단 시설물을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 고객과 공단 간 신뢰가 한 층 더 견고해 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쾌적하고 청결한 주차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지하공영주차장 11개소를 대상으로 바닥 물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노승범 이사장은 “정기적인 공기질 측정과 환경정비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