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6.3℃
  • 구름많음대전 8.8℃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1.7℃
  • 맑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11.7℃
  • 맑음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8.9℃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문화원 개원 14주년 기념식

  • 등록 2013.07.29 10:52:03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7월 25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남병근 경찰서장, 김종구 키르키즈스탄 명예영사(아시아사랑나눔 총재), 김윤광 명예구청장(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을 비롯해 시·구의원들 및 오승환 행정국장 등 구청 간부들, 그리고 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 자유총연맹(회장 최봉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박계석), 탁구연합회(회장 이규선) 등 지역 내 여러 직능단체들이 함께 했다.
김대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이 건물(문화원)은 과거 OB맥주 사무실이었다”며 개원 이후 문화원의 일련의 역사를 회고한 후, “지금 우리 영등포문화원은 전국의 229개 문화원중 ‘앞서가는 문화원’으로 대접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문화가 발전하면 서로 헐뜯고 싸우는 일도 없다”는 등, 문화의 효용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화가 소통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내빈들의 축사를 통한 격려도 이어졌다. 오인영 의장은 “영등포문화원의 역사는 영등포 문화발전의 역사”라고 했으며, 김영주 의원은 “문화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문화원의 역할은 막중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시인(詩人)이기도 한 남병근 경찰서장은 “문화는 인류발전의 핵심적 요소”라며 “타 경찰서에 비해 2배 일하는 우리 영등포경찰서지만, 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은 기여하며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김윤광 명예구청장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장이 수여됐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 도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도입, 대상지 선정부터 정비구역 고시까지 당초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7개월로 단축했으나 목표치인 2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해 구역 지정 지연을 없애기로 했다. 처리기한제 기준에 따라 재건축 사업지는 신속통합기획 완료 후 2개월 내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상정을 요청해야 하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완료 후 3개월 내로는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정비계획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정 가결 의견을 보완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을 앞둔 압구정 2∼5구역과 대치 미도아파트 등지에도 순차적으로 처리기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처리 기한 내에 다음 사업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면 기존 신속통합기획 절차는 취소되고 일반 재건축 사업단지로 전환된다. 이 경우 재건축 사업을 하려면 새롭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병용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