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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땐 이랬지” 영등포 옛모습 사진전

  • 등록 2013.09.30 11:56:36

영등포구의 옛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 ‘영등포 추억마중’이 9월 27일 영등포문화원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 시·구의원들, 지역 직능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추억의 사진들’을 관람했다.
구는 “제18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가 살아온 추억을 모았다”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구청 홍보전산과가 4~50년 이상 거주한 구민들과 관내 기업·학교 등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들을 활용해 마련한 전시회에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영등포구의 자연, 건축·시설물, 주민생활상, 사건 등을 통한 시대별 변화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와함께 전시실 입구에는 “영등포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 ‘영등포 人 히스토리’ 영상이 상영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서울시내 6개 이상 자치구의 모태가 됐던 영등포구의 발전모습을 살펴보고 추억을 되새기며 애향심을 불러일으킬 기회”라며, “앞으로도 옛 사진을 수집·발굴해 영등포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11일 오후 신길책마루문화센터 5층 프로그램실에서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25년 기준 2만 995마리에 달한다. 구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반려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달 10일까지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사연과 함께 제출했으며,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9점의 작품이 입선했으며, 김수종 씨가 최우수상, 김미정·김희정 씨가 우수상, 박혜언·김승일 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입선한 29점의 작품은 16일까지 전시되며, 수상작은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Petiquette)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보호나 애완의 대상을 넘어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반려인들이 서로의 추억을 나누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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