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병무청,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성공리 종료

  • 등록 2013.10.01 16:55:59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고마워요! 청춘장병!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 과정에서 접수받은 편지·엽서 등은 총 86,651통으로, 전년의 69,056통에 비해 20% 증가했다. 이들 편지·엽서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전후로 일선 각 부대에 전달됐다.

병무청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년과 달리 군 장병이 부모·연인·멘토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10,000통을 보내는 것도 함께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부산 제5전술공부비행단에 복무 중인 홍영준 일병은 추석 기간 동안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남은 군생활을 성실히 보내 건강한 아들로 찾아뵙겠다는 다짐을 엽서에 담았다.

또 같은 부대 박도형 일병은 “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어머님의 남모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병무청은 “SNS, 전자우편 등 디지털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은 이번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평소 못 다한 말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병무청에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호응도 뜨거웠으며, 특히 학생들은 감동과 재미있는 메시지를 보내와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서울 명신초등학교에서는 군 장병에게 보낼 감사편지와 함께 정성을 담은 간식을 보냈으며, 경남 김해시 신어초등학교 2학년 문주영 어린이는 “좁은 전투기에서 식사를 잘 못하실 것 같으니, 언제 한번 우리 엄마가 만들어 준 밥을 함께 먹어요”란 내용을, 청주 금천초등학교 한 학급은 21*15cm 크기의 양면에 그림과 편지를 각각 작성한 후 25장 모두를 코팅해 보냈다.

이런 가운데 강원 동해시 동해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묵묵히 병역을 이행하는 장병들의 고마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향후에는 국민들이 병역의 소중함과 자랑스러움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25세 이상 병역의무자, 출국 및 국외체류시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28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세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영숙 관장, 최호권 구청장,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단현석 전략기획국장, 박영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 어르신,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한림뷰앙상블의 식전 축하공연 후 강기승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인사말 및 축사, 표창 시상, 기관 연혁 소개, 기념 영상 시청, 4세대 합창공연, 영노골든벨 우승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순로 진행됐다. 이날 김번열 어르신을 비롯해 모범어르신, 우수후원자, 우수자원봉사자, 장기근속 직원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26명이 구청장상·구의장상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단현석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0년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문을 연 이후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인 생활을 위해 달려온 25년이었다”며 “학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