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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과위생사들, 영등포구 집결!

  • 등록 2013.11.20 17:37:38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주최하는 공익캠페인 ‘칫솔 바꾸는 날’ 행사가 12월 2일 전국 13개 시․도 단위의 지역 거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 치과위생사들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구강보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협회 측은 “다문화가족에게 구강질환 예방법을 습득시키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실습하게 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안고 있는 구강건강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우리 협회에서는 2009년도부터 매년 3․6․9․12월의 2일(이/齒)을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칫솔 바꾸는 날’로 지정, 아동․노인․장애인 등 구강건강관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사용법 등 구강건강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숙 회장은 “전국 치과위생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등에 관련된 기본 지식과 예방법을 습득시킴으로써, 평생구강건강 유지 및 의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의 경우 이날 오후 2시부터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신길1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서울지역거점센터인 이 곳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및 실습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구강관리를 위해 총 2개의 파트로 구분, ▲치아우식 발생원인과 예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구취 예방과 치주병 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올바른 칫솔 사용법 및 연령별 구강위생관리법 등에 관해 실습을 겸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 치과위생사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조 2항에 의거,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 또는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자로 정의되어 있으며, 치과의사와 협력해 예방과 진료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업무범위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1항 6호에 의거한 ▲치석 등 침착물(沈着物) 제거 ▲불소 도포 ▲임시 충전 ▲임시 부착물 장착 ▲부착물 제거 ▲치아 본뜨기 ▲교정용 호선(弧線)의 장착 및 제거 ▲치아 및 구강 질환의 예방과 위생에 관한 업무 ▲구내 진단용 방사선 촬영업무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치과위생사제도는 1965년에 도입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개설된 82개 대학 치위생학과을 통해 매년 5천여 명의 치과위생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중장년 1인가구, 어르신 가정 변기커버 교체 봉사로 따뜻한 손길 전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의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고립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변기커버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안전하고 위생이 확보된 새 변기커버로 교체했고, 독거 어르신에게 안부를 물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가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회참여 경험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 문제에 대한 대응과 세대 간 나눔과 협력의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이바지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는 “간단하고 사소한 활동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나도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남산 둘레길 가을 소풍’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산에 단풍이 고운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11월 2일,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회장 김기남)는 ‘남산 둘레길·서울타워 가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동별 향우회원 간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함께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 각 동 지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산림청 숲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남산 둘레길과 계곡길을 따라 서울타워까지 걸었다. 참가자들은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길을 거닐며 서로 안부를 나누고, 웃음과 담소가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는 남산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서울타워 팔각정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회원들은 맑은 공기와 늦가을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고향의 정과 돈독한 향우애를 다시금 확인하며 도심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하루를 보냈다. 연합회 관계자는 “영등포구 충청향우회가 향우 간의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김기남공학원 및 선유한정식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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