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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영등포구의원 예비후보자들 출마 기자회견

“영등포 거대양당 20년 독점정치 끝내야”

  • 등록 2014.03.28 19:34:05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가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할 2명의 구의원 예비후보를 내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3월 27일 당산동 소재 윤옥빌딩 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정재민·윤미영 두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정미 부대표(대변인), 정호진 서울시당 위원장(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등 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영등포 거대양당 20년 독점정치를 끝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라선거구(당산1동, 양평2동)에 출사표를 던진 정재민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영등포구의회는 새누리당과 구 민주당 보수 양당이 독식한 채로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다”며 “그들만의 세계에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할 시민의 대표선수를 보낼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 3대 악습 혁신(업무추진비 남용, 의정비 밀실인상, 외유성 해외연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 학교급식 조례 제정 △마을공동체 활성화 △영등포구 정치혁신네트워크 구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산(山)이 없는 영등포구를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생태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영등포마을공동체텃밭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친환경사업에 몸담아 온 자신이야말로 적임자임을 역설한 후, “밭(田)에서 온 그대”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상기시켰다.

사선거구(신길6동, 대림1·2·3동)에 도전장을 내민 윤미영 후보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 것임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외국인밀집지역으로 치안수요가 많은 대림동에 ‘언니네 작은도서관’을 설립한 자신의 이력을 부각시켰다.

그는 “영등포는 몇 해 전 일어났던 아동성폭력 사건으로 범죄에 대해 많은 부모들과 여성들의 불안이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힘으로 도서관을 만들어낸 것처럼,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도 주민들과 함께 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밝힌 윤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마을 작은도서관 확충 및 도서관 지원 확대(영등포구도서관협의회 운영 외) △신길6동·대림동을 범죄예방환경설계 시범지역으로 선정 △여성아동안전네트워크 구성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내걸었다.
이들 두 후보는 “구의원 한명이 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구의원이 되면 그동안 자신들과 함께 해온 영등포 관내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일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보정당 소속이라고 해서 ‘보수’를 배척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우리들이 내건 공약들을 보수진영에서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관내 보수성향 단체들과도 잘 협력해 나갈 것”이란 취지를 피력했다.

한편 두 후보는 모두 ‘사회복지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참여한 당 지도부 인사들은 입을 모아 “이들 후보야말로 ‘복지도시 영등포 구현’의 최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두 후보 모두 30대의 젊은이들인 점을 내세우며 “젊고 패기 있는 영등포 건설을 위해 두 후보를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남균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2025년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23일, 3개월간 ‘우리동네영쌤, 통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119명)의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지역사회 재능나눔실천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더 가까이 찾아가는 ‘2025년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4회를 맞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이 계신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며 배워서 남주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이는 재능나눔 실천의 장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었다. 대영초등학교, 도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립대림1동어린이집, 신대림어린이집, 구립대림1동데이케어센터,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3호점, 아델포레아파트경로당 총8곳(1,236명)을 직접 방문해 ▲캘리그라피 ‘패브릭 파우치, 액자’ 만들기 ▲마술동화구연 ‘쑥쑥 자라는 아기나무’ 이야기 ▲뜨개홀릭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풍선아트 ‘곰돌이 풍선’ 만들기 ▲보테니컬아트 ‘탄생화 액자’ 만들기 ▲책놀이 ‘솔이의 추석이야기 인형극과 전통놀이’ ▲뇌건강트레이너 ‘뇌건강체조’ ▲개성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10월 22일, 책마루문화센터에서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중량물 취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야외시설관리, 환경정비 및 고객만족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정해산업보건연구소 중앙의원 안유진 산업위생사가 진행했으며, ▲근골격계질환의 주요 증상과 원인 ▲현장근무 행태에 따른 부적절한 작업자세 개선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예방 및 관리방안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현장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포츠 재활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의 재능기부로 작업 전·후 실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현장에서 작업하다 보면 어깨와 허리에 통증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성 이사장은“직원들이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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