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교육복지복합타운”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착공

  • 등록 2014.04.02 17:41:58

영등포구가 선유동1로의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 내에 설립되는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착공식은 3월 31일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약 6억원이 투입돼 지상1층, 연면적 408.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는 오는 8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진로 상담 ▲지역사회 일터 현장실습 ▲전문가 초청 강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층에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함께 구축하는 한편, 부지 내 다른 건물들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작은 도서관 및 장난감도서관 ▲구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교육복지복합타운을 조성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이번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착공식은 영등포 교육복지복합타운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여의도 최첨단 디지털도서관 및 어린이를 위한 타임스퀘어 내 직업체험시설과 함께 또 하나의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힐링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