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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양방향 소셜방송 ‘소통 TV’ 개국

“구민들에게 실시간 구정 참여 기회 제공”

  • 등록 2014.04.03 09:28:05

영등포구가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SNS와 인터넷방송을 결합한 소셜방송 ‘소통TV’를 개국,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 홍보전산과는 “기존 인터넷방송은 구민들이 일방적으로 시청하기만 했었으나, 소통TV는 기획방송을 비롯해 구정소식·축제·행사 등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SNS)를 이용해 의견 및 불편사항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통TV 홈페이지(http://tv.ydp.go.kr)에서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모바일 웹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해 구민들에게 구정소식을 보다 빨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단순 정보 제공의 기능을 넘어서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10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소식 역시 소통TV로 생중계, 시민들이 더 생생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사람 중심의 열린 구정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소통 TV’ 의 발전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힐링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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