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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안양천 자연생태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4.04.25 09:34:51

영등포구가 4월부터 안양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체험교실,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 친환경 EM 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숲 해설가가 전하는 안양천 주변 자연생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생소한 식물·곤충 등을 볼 수 있고, 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친환경 제품도 만들면서 도심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자연생태 체험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안양천변과 둔치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에선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용 미래도시 꾸미기 여치집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안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갖게 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6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친환경 EM 체험교실은 환경체험 분야 전문가와 함께 EM(유용한 미생물) 재활용 비누, 천연로션,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프로그램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구 푸른도시과(2670-4131)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힐링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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