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최근 새롭게 거듭난 영등포안세병원이 1월 17일 개원식을 가졌다.
개그맨 오민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기용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 외에도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김재진 의원,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영등포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이와함께 트로트가수 전유주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김기용 원장은 개원사에서 “대한민국 수도의 중심지 영등포구에 위치한 지역병원이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고수준 의료진을 확보해 새롭게 개원했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명한 병원경영으로 건전한 수익구조를 창출하겠다”며 “아울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면서 환자 중심 병원으로, 특히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내 최고의 준종합병원을 지향한다”며 “교통의 요지란 장점을 살리면서 특성화·전문화로 중소병원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