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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공원은 변신 중… 새 옷 입고 힐링 쉼터로

  • 등록 2017.09.12 10:12:11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 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시설 개선에 나선다.


구는 영등포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영등포공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2015년에는 장미원을 확대 조성하고 노후 놀이시설과 운동기구를 교체했으며 2016년에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대형시계 설치 및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등 공원 내 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올해도 주민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과 산책로, 공원등 설치 등 다각도로 시설을 개선한다.


 

먼저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한 공중화장실을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화장실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철로변과 장미원 주변에 공원등과 CCTV를 보완 설치하고 기존에 단순경광등 역할만 하던 화장실 비상벨을 경찰서와 연계해 설치하는 등 범죄 발생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최우선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미관을 저해하는 담장 외관을 바꾸고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판을 설치하는 등 공원경관 향상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외에도 음악 분수 데크 정비, 산책로 포장재 교체, 보행에 불편을 주는 디딤돌 정비 등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총 9억 60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영등포공원 보수정비사업을 시행하고 9월 중순 착공에 들어가 올해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영등포공원”이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영등포공원 시설을 개선하고 항상 찾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SH,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으로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앞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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