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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워크숍 개최

  • 등록 2018.07.06 14:41: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0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리빙랩과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영등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 곧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생활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지역이 리빙랩이 된다. 주민들은 직접 도시재생 공간을 다니며 지역 개발을 위한 자원 조사에 나서게 된다.

 

워크숍은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1부에서는 리빙랩과 커뮤니키 매핑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가, 2부에서는 현장 실습이 이루어진다.

 

현장 실습 때 주민들은 직접 문래 예술창작촌 및 문래 기계금속 집적 구역(문래동 2가, 3가) 일대를 방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커뮤니티 매핑을 실습하게 된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주민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고 이를 지도에 표시‧기록하는 활동이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그 지도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은 문래동의 철공산업 및 예술문화, 상업, 편의시설 등 지역 자원을 파악하고 지도에 표시한 후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주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자립 기반을 마련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영등포구 주민 누구나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https://goo.gl/forms/uaBkaW0xN3nNKjyL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도 영등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일, 11일, 18일, 25일에는 도시재생 ’열음‘ 아카테미를 마련, 주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발견한 지역 자원과 문제점을 도시재생에 잘 활용해 주민 참여가 기반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며, “지역사회에 애착과 관심을 갖고 영등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으슥한 골목에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범죄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영등포동과 대림2동에 ‘안심귀갓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 노선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보행로다. 올해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안심귀갓길’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안심귀갓길’로 조성된 곳은 ▲영등포동 경인로96길 일대 ▲대림2동 도림천로11길·디지털로53길로 2개소다. 이로써 구의 ‘안심귀갓길’은 총 18개로 확대됐다. ‘안심귀갓길’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안내판 ▲알림 조명(로고젝터) ▲길반짝이(도로 표지병) ▲투광등(야간 조명등)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구대는 인근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버튼식을 개선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장비다. ‘사람

영등포구, 2025년 보육분야 최초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유공 정부포상’ 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가 추진해온 보육정책 전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 제도개선 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보육틈 ZERO 실현’을 목표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71개소에서 86개소로 확대해 입소 대기수요를 완화하고,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등을 조성해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었다. 특히 보육‧교육‧돌봄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신길가족행복타운’ 조성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와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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