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경아)가 8월 27일 오후 4시 영등포신문(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과 영등포구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언론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협력, 사회적 경제 공감대 확산을 통해 기업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협력방안 강구 등이다.
선착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사회적 활동 등의 소식을 영등포신문 지면과 인터넷 신문을 통해 기업부담금 없이 다음, 구글, 네이트, 줌 등의 포털사이트에 송출한다.
김용숙 발행인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소외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창출 등의 역할을 맡는 사회적기업은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이 영등포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만큼 언론홍보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경아 센터장도 “영등포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회적경제 공감대 확산과 활성화를 통해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영등포신문과 이로운발전소가 협력 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영등포구 소재 창업.성장기 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 및 언론홍보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070-5029-49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