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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등록 2018.11.02 10:58:2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여의도초등학교 22명, 대길초등학교 22명, 문래초등학교 54, 영신초등학교 24명 등 총 12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역할을 맡고,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직접 정한 주제에 따라 조례안, 제안설명서 등을 작성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상정된 안건은 학교 내 급식 자율 배식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결의안, 건전한 언어사용을 위한 결의안 등이다.

윤준용 의장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민주주의 사회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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