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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 겨울방학 코딩‧드론배워요

  • 등록 2018.11.30 09:54:3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8월에 개관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참여형 과학 학습 공간이다. 3D프린터부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소형목공기계), 3D펜, 아두이노 키트까지 최첨단 과학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이번 겨울학기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만나는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녀야할 태도와 기본 소양을 과학기술과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과정으로 학년별 수준에 따라 총 7개의 수업이 운영된다.

 

 

먼저, 매주 월요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감성드론교실’이 진행된다. 동물 사육의 문제 인식 및 동물 구조를 위한 드론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생명존중 실천의식을 높인다. 매주 화요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코딩드론교실’이 운영된다. 환경보호와 시민안전, 식량생산 등에 활용되는 드론을 구현해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는다.

 

이외도 매주 수‧목‧금요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이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VR코딩교실’, ‘코딩메이커교실’, ‘3D프린팅교실’이 진행된다. ‘VR코딩교실’에서는 존경하는 위인을 가상현실에서 만나보고 ‘코딩메이커교실’에서는 사물인터넷기기를 활용해 화재 및 가스안전 실천을, ‘3D프린팅교실’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놀이공원을 직접 프린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토요일에는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트랜스포머, NASA의 우주탐사건축 등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3D프린팅교실’과 기근 문제 해결을 위해 햇빛 없이 채소를 재배해 보는 ‘스마트코딩’ 수업이 운영된다.

 

각 수업은 주 1회씩 총 4차시로 진행되며, 12월 3일부터 과정별 20명씩 총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영등포 평생학습정보센터'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 3만 원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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