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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주민시설 미세먼지' IoT로 관리

  • 등록 2019.01.21 09:47:5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주민다수이용시설 40곳에 실내공기질 센서를 설치했다.

 

그동안 구는 미세먼지 신호등차단망 설치공기청정기 지원간이미세먼지측정기를 이용한 공사장 미세먼지 수치 측정 및 점검 강화도로 분진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해왔다.


구는 이에 한발 더 나아가 IoT기반의 센서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센서가 설치된 곳은 복지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40개소이며 총 130개가 설치됐다.

 

 

설치된 센서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로부터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2등급의 신뢰성을 인증 받은 센서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측정하는 이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센서정보를 실외공기질과 함께 시설모니터에 제공해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 시설담당자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제공하며 적외선(IR)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든다.

 

구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시설별 실내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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