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문화복지실현 위해 세계적 무용가 안은미와 손잡는다

  • 등록 2019.01.30 09:11: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이 28일 구청 3층 소통실에서 안은미컴퍼니(대표 안은미)와 지역문화 발전과 구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은미컴퍼니는 1988년 안은미가 창단한 무용단으로 창단 이후 100편이상의 작품을 통해 ‘현대 무용은 어렵다’는 대중의 인식을 깨버리고 세계적으로 한국무용을 알리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작은 <新춘향>, <심포카 바리>,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등으로 한국인 최초로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순수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진 첫 사례로 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총족시키고 민선7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영등포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안은미 대표가 만나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적 기반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은미컴퍼니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자격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과 구민예술단 등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노력하게 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안은미컴퍼니의 신작개발과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작품 공동기획 및 공공프로그램 개발, 공연 홍보 등에 힘을 보탠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은미컴퍼니와 함께 ‘1분 59초’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1분 59초’ 프로젝트는 일반 주민들이 1분 59초 동안 자신만의 무대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평범한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인생을 춤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안은미 대표는 “영등포구민이 참여하는 ‘1분 59초’ 퍼포먼스는 2019년 유럽을 시작으로 2020년 동아시아 공연까지 전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신작 제작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영등포문화재단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은미 무용가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에 새로운 문화 활력이 일어나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