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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스퀘어서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개최

  • 등록 2019.01.30 09:15:0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월 1일, 2일 이틀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내․외국인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전통 문화를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체험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1일은 오후 2시부터).


광장에는 구정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3개도 마련했다. 영등포1번가 및 신문고, 제로페이, 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설 연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구민 대상으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제로페이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는 한국의 명절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한국 전통요리 강습 및 일일체험 행사’는 2월 1일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도신로 228)에서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갈비와 녹두빈대떡 등 설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음식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떡국을 함께 나눠 먹으며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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