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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문화재단, 서울 곳곳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공모

  • 등록 2019.05.01 11:41: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 지역 곳곳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예술단×OO구’를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내 19개 자치구(강남, 강동, 강북, 관악, 광진, 구로, 금천, 도봉, 동대문, 동작, 서대문,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영등포, 은평, 종로, 중구)에서 활동할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 109명을 선발하며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서울청년예술단×OO구’는 2017년부터 시작된 청년예술지원사업 서울청년예술단의 기획형 지원사업으로 각 자치구 문화기관과의 협업이 특징이다. 신진 청년예술인을 발굴하는 동시에 이미 ‘핫’하고 ‘힙’한 특정 동네에서 벗어나 서울의 다양한 지역과 연계해 예술인들의 대안적 성장 경로를 모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은 창작을 이어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자치구 문화기관과 지역사회 관계자,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이나 공연장 등의 한정된 발표 공간을 넘어선 포괄적 지역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작업을 확장할 수 있다.

 

‘서울청년예술단×OO구’는 39세 이하의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월 70만 원의 활동비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업비(300만 원~1,500만원)를 지원받는다.

 

또한 각 지역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회의, 연습, 네트워킹,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자치구 내 문화시설 공간도 지원된다.

 

선정된 예술인은 ▲도시변화 프로젝트(강남구)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예술실험(관악구) ▲유흥과 상권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일상발견(광진구) ▲홍릉 은행나무길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동대문구) ▲국악 중심지 익선동의 정체성 찾기(종로구) ▲예술거점을 마련하지 못한 청년예술가의 비상구 찾기(송파구) 등 자치구가 선정한 이슈에 따라 자체 기획 또는 자치구와 협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내용과 신청대상은 자치구 별로 다르며, 세부요건은 서울문화재단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CKL 기업지원센터(중구 다동)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서울청년예술단×OO구에 참여하는 각 자치구의 주요 이슈를 들을 수 있으며, 담당자와의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02-758-2074)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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