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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3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열려

  • 등록 2019.12.18 15:37: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 이하 사랑나눔의집)은 12월 18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3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중증 장애인 1500여 명에게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윤준용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양민규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후원기업 관계자, 봉사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표했다.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조진우 등 6명에 대해 유공자표창을 전달했다. 아울러 벨칸토 헨드벨을 비롯해 성악공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도 쉽게 따라 하며 즐길 수 있는 줌바공연이 펼쳐져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김금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의 한마당은 저소득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35개 후원업체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 나눔을 실천한 장애인사랑나눔의집 관계자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도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없이 살 수 있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과 신경민 의원도 “봉사와 나눔은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장애인복지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격려하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끈이 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사랑나눔의집이 연말을 맞아 마련한 10kg 쌀 1,000포, 라면 1,300박스, 이불 300채를 영등포에 거주하고 있는 1,500명의 저소득·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다.

 

 

박현우 영등포구의원, “이산가족문제, 국제인권의 가족권 차원에서 문화의 힘으로 다뤄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정경조)가 주최하고 통일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이북도민연합신문, 오도민신문이 후원한 ‘2025 이산가족 정책 세미나’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 소재 이북5도청 5층 평화강당에서 ‘이북도민 후계세대 육성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이북5도위원회 정경조 위원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이동복 상임고문을 좌장으로 해 이영종 북한연구센터장, 강원대학교 나정원 명예교수가 발제를 황해도중앙청년회 유승훈 제22대 중앙청년회장과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각각 토론에 나섰다. 국민의힘 국제위원회 위원이자 통일위원회 전 간사로서 외교·국방·통일 전문가인 박현우 의원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김정은의 두 국가론은 결국 남북한 체제 경쟁에서 김일성·김정일 선대가 주창한 민족통일의 유훈마저 부정한 김정은 체제가 패배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의 주장은 통일을 명시한 대한민국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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