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코로나19 무료 심리상담 지원

  • 등록 2020.07.16 09:35:38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재난 발생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 재난경험자 등에게 재난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공동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20여 명의 전문 상담활동가를 통해 재난경험자, 가족, 목격자, 재난현장 복구활동 참여자 등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입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과 연계해 재난구호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최근 서울시 각 구청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 제5항에 따라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심리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극복하도록 돕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글로벌재난구호전문기관으로, 재난발생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구호활동 외에도 심리사회적지지 강사, 재난심리회복 상담활동가 등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다각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