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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세대공동체봉사단 ‘손.손.갭.’ 진행

  • 등록 2020.07.31 10:10:4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은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세대공동체 봉사단 ‘손.손.갭.-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인 이해교육·봉사활동 이해 등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토의를 통해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세대공동체 봉사 활동을 기획한다”며 “이를 통해서 세대 차이를 줄이고, 사회 정서 능력을 가진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청소년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어르신분들은 더욱 힘드실 거라고 생각했다. 이 사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까 찾아보던 중 손손갭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며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일방적으로 정해진 활동을 하는 것과는 다른 메리트가 있어 더 기대가 되고, 또 활동하면서 나 자신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는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청소년 16명을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복지사업팀(070-4268-4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야외도서관, 9월 5일 하반기 운영 재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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