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한 ‘어르신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구민 힐링 콘서트’가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의 힐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QR코드를 통한 입장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위로와 쉼을 얻고, 큰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계현, 전승희, 유미, 윤태화 등 인기가수와 국내 정상급 밸리댄스팀 오디세이, 난타, 판굿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이번 힐링 콘서트는 경륜경정총괄본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