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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라사랑국민회의’, 출범 선언

  • 등록 2020.09.16 13:25:44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7월 발기인 구성에 이어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선언을 마친 ‘나라사랑 국민회의’(약칭 ‘사국회’)가 정당과 정치색을 완전히 배제하고 보통사람들로 구성된 순수한 민간조직으로서 시민운동의 벽을 넘어 국민운동의 성격을 띄고 전국조직 구성에 돌입했다.

 

이미 서울은 25개 구역별로 지회장 임명 등 조직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고, 전국 광역시·도 지역회의 의장 인선 작업과 시··구지회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사국회 핵심관계자는 “전국 광역시·도 지역회의와 시··구지회 조직 구성이 금년 내에 완료되면, 곧바로 해외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동서로 거미망 연계 조직을 구축해 범국민적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사국회의 특색은 현재 진보와 보수로 대립된 극한 상황을 불식하고 국익이 우선하는 보통사람들의 힘에 의해 이 땅에 평화가 살아 움직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사국회에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국회는 취지문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무명인들이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건국의 이념으로 채택하고 선대의 피땀과 헌신으로 이룩해낸 이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금의 우리 나라를 조명해 볼 때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벽을 넘지 못해, 슬퍼하는 국민들에게 정치권은 그들만의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극우·극좌, 진보·보수, 자유민주주의·사회주의, 여·야로 극렬하게 대립하며 사분오열로 갈라놓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개탄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수호하기 위해 정직하고 티 없이 맑으며 청렴과 희생, 봉사정신으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국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나라사랑국민회의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결연히 걸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1년 2개월여 만에 누적 충전 1천1만 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를 넘어 수도권 대표 교통혁신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가 1년2개월여 만에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이달 11일 기준 선불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충전 건수가 1천1만 건(실물 690만 건·모바일 311만 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1월 27일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시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등 수도권으로 사용지역과 범위를 넓혀왔다. 또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하고 후불형 카드도 출시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왔다. 본사업 이후에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도입하고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달 등 주요 문화시설과의 연계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시는 본사업 이후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의 혁신도 계속된다. 먼저 수도권으로 이용범위가 꾸준히 확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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