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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롱프로젝트 실시’… 장애가정 돌봄 네트워크 구축

  • 등록 2020.09.22 17:03:35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마을 내 사회적 경제조직을 기반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영등포형 커뮤니티케어 ‘영(영등포)롱(Long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으로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이 축소되면서 사회적 돌봄의 욕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서울에 거주 중인 만 50세 이상의 성인과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한 ‘돌봄 SOS센터’를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영(영등포)롱(Long life) 프로젝트’에 대해 “돌봄 SOS센터를 모델로 한 민관협력 시범사업으로 영등포구청과의 민·관 협치사업으로 시작됐다”며 “지역 기반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위기 가구가 건강한 주민으로 성장하여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활동가로 선순환을 만드는 ‘영등포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구 내에서 생활고와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개인별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마을 주민을 매칭하여 해당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내용은 주택수리, 가사간병, 집안정리, 운동지도, 심리활동, 이웃맺기, 방문의료 등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2020년 9월 현재 노느매기, 한국미술심리상담사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한신플러스케어,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기업 등 총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해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대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당사자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롱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통합사례지원팀(070-5202-0521)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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