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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평남 시의원, “이제는 사라지는 빗물 자원 활용해야 할 때”

  • 등록 2020.11.13 13:21:0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평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빗물관리시설의 실효성 향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빗물관리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청취하고 빗물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평남 시의원이 제안하고 (사)자치분권연구소(대표 신정훈)가 연구수행인 ‘빗물관리시설의 실효성 향상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추진현황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최종보고회 자문위원으로 김 의원과 함께 참여한 강우영 ㈜이피에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백경오 한경대 교수, 강부식 단국대 교수,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조장환 팀장은 연구결과에 대한 보완사항 및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자치분권연구소는 “오늘 최종보고회의 자문내용을 반영해 △일관된 DB 구축 및 유지를 위해 GIS를 이용한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 △효과적인 빗물관리를 위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자치구와의 연계 구축 △침투수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시설과의 연계설치 계획 수립 △다양한 활용처를 확보하기 위해 주거형태별 용수 활용방안 모색 △관련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의 제·개정 등 서울시 빗물관리의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형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남 시의원은 “빗물과 관련된 업무를 소관하고 있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가 빗물관리의 중요성 인식하여 낭비되고 있는 빗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빗물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빗물관리시설의 실효성 향상 연구용역’은 빗물관리 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실효성 있는 빗물관리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김평남 시의원의 제안으로 2020년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질병청, 15일부터 입국자 감염병 검사 확대…내년부터 전국 시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질병관리청은 7월 15일부터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와 전자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청은 올해 2월 김포·제주공항에서 여행자 대상 호흡기 감염병 검사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4월부터는 김해공항으로 확대했다. 이달 15일부터는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에서도 입국자의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실시한 뒤 내년에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입국자들은 이 시범사업을 통해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을 신고하면 검역소에서 무료로 감염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검역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앞서 올해 2∼6월 시범사업 운영 결과, 김포·제주·김해공항 입국자 중 호흡기 감염병 유증상자는 총 204명이었다. 이 가운데 33명이 검사 서비스를 요청했고, 검사 결과 8명(코로나19 2명·인플루엔자 A 3명·인플루엔자 B형 2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질병청은 이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Q-CODE(큐코드·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 지역도 기존 김해·대구·청주공항에서 김포·제주공항까지로 확대한다. 감염병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체류했거나 이곳을 경유한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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