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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전국 최초 노인요양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 실시

  • 등록 2021.01.20 16:05: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최근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관리전문가들이 노인요양시설 221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를 지원해주는 ‘쌍방향 온라인 컨설팅’을 20일 첫 실시한다.

 

시는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1월초 감염관리 전문가들과 감염관리 역량강화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회의도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감염관리에 취약한 실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요양시설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자문,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는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사전회의에서 요양시설 코로나19 대응지침 관련 내용, 환경소독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문의 등 요양시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논의했으며, 이번 컨설팅 및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요양시설 221개소 감염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온라인 컨설팅’을 추진하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설별 맞춤형 교육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또한, 이번 노인요양시설 대상 1차 교육 및 컨설팅 실시 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등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요양시설 집단감염 발생 시에는 ‘서울시 즉각대응반’과 감염관리 민간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해 요양시설 구조 확인, 동선분리, 접촉자 분산 재배치 등 현장 방역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최초로 요양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감염취약 시설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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