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지난 5일 오전 안양천 영롱이억새1구장 옆 광장에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안양천 북극곰 구하기 프로젝트’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안양천 수변공원에 두 종류의 어미 곰, 아기 곰 북극곰 조형물을 전시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환경 유공자 및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기념식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의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및 유공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13일까지 전시되는 북극곰 조형물을 둘러보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기판 의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다양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환경은 미래세대에게 잠시 빌려 쓰고 있는 미래의 유산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을 더욱 잘 보존해야 한다”고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