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90명 늘어 누적 2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전 최다 기록보다는 232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6일의 1천704명보다는 286명이나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913명, 해외유입은 77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04명, 경기 527명, 인천 94명, 부산 178명, 경남 122명, 경북 77명, 충남 68명, 대전 58명, 대구 55명, 충북 50명, 제주 44명, 울산 39명, 강원 33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광주 14명, 세종 7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20명, 경기 13명, 경북 5명, 인천·충남 각 4명, 경남 3명, 부산·대구·충북·전북 각 2명, 광주·울산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4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총 3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