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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 병행 위한 어린이집 정상 개원

  • 등록 2021.10.18 15:16: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2021.7.12.~10.17)을 종료하고 18일부터 전면 개원한다.

 

그간 어린이집 휴원명령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실효적으로 대응했으나, 한편 가정돌봄에 대한 부모부담이 누적되고 어린이집 보육일상의 제한을 감내해야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 등 관계자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가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어린이집 정상 개원을 통해 보육일상을 회복하고자 한다”며 “18일부터 어린이집(5,074개소)을 정상 개원하되, 현행 어린이집 자율 방역수칙을 유지하고 보육현장 상황에 맞게 일부 획일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함으로써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병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주요 변경사항

 

구분

휴원명령 시

(7.12.~10.17)

휴원해제 시

(10.18.~)

 

재원아동 등원

긴급보육 최소화

정상 등원

외부인 출입

백신접종자에 한해 제한적 출입허용

백신접종자 및 선제검사 실시자에 대해 출입을 허용하되, 어린이집 업무와 관련성이 없는 개인적 용무의 방문은 자제

특별활동

백신 최종 접종자인 강사에 한해 허용

백신 최종 접종자인 강사에 한해 허용을 원칙으로 하되, 강사의 개인적 특성으로 백신 미접종시 선제검사 실시(1)를 조건으로 허용

외부활동

밀폐도가 낮은 야외에서 하는 외부활동(산책 등)은 실시하되, 시설방문 등의 외부활동은 금지

제한적 허용

외부시설 방문 시 부모 동의 및 방역수칙 준수

집단행사·교육

금지

제한적 허용

부모 동의 및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

코로나19 신속대응

보육교직원 감염의심 등으로 코로나 검사 시 확진 전이라도 부모에게 검사 사실 통보

좌동

확진자 발생시 일시적 이용제한

이용제한의 구체적 범위(시간, 장소 등)를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 최소한으로 결정

좌동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 포용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는 정책실험 4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 차에 접어든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디딤돌소득’과 ‘서울런’ 정책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담을 전하며, 정책의 현장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나누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디딤돌소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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