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1일 오후 5시 신길교회 주관 크리스마스 점등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과 김영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빛을 밝혔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에 힘들고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우리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이웃을 돌보고 지역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는 따뜻한 동행자가 되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 맞이한 크리스마스 점등은 신길역 광장에 설치되어, 출퇴근하는 수많은 구민들에게 따뜻하고 위안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