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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등록 자동차 40% 자동차세 연세액 미리 납부”

  • 등록 2022.02.15 10:07:2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기간을 운용한 결과, 등록 자동차 317만대(2021년 12월말 기준)의 40%에 달하는 127만대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부된 2,816억원은 서울시 자동차세 징수목표(예산) 6,164억원 대비 45.7%(’21년 43.7% 대비 2%p 증가)에 달하며 작년 대비 신청대수는 48,655대(3.98%)가 증가했고 납부세액은 127억원(4.73%) 증가했다.

 

서울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당초 연세액 납부서 발송대상 123만대 보다 4만대 많은 127만대가 연세액 일시납부로 총 284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수소자동차는 서울시 등록대수 43,009대의 58.8%에 해당하는 25,281대가 연납에 참여해 1억3천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연납 신청대수는 2020년 116만대, 2021년 122만대, 2022년 127만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의 연납 홍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 연납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그동안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내다가 작년에 차를 바꿨는데 새 차에 대한 연납 납부서를 알아서 보내줘서 편하게 납부했다”, “자동차 유지비를 생각해서 전기자동차를 샀는데 연납까지 했더니 자동차세 1년치가 10만원도 안돼 전기차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서울시에서 적극 홍보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대신 1월 중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세액 납부서가 송달된다.

 

서울시는 신규로 연납을 신청하려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신청(관할 자치구청 세무부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ETAX), 스마트폰 앱(STAX)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고 다양한 납부방법(계좌이체, 카드납부, 스마트폰 간편결재 등)으로 보다 쉽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편의 시책을 마련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지 못한 납세자는 3월 연납신청을 통해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으며 법정 신고납부기한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서울시 이병한 재무국장은 “자동차세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매년 납부하는 세금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시면 최대 12만원의 자동차세 경감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1월 연납을 못하신 시민들은 3월 연납신청을 활용해 세금경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만들어진다. 미래세대와 더불어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한강’을 수호하는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의 제복근무자도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분들께 전달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K-POP 댄스 공연, 밴드 공연, 디제잉, 초청가수 ‘김장훈’의 특별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2회 서울인디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모든 세대의 국민들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0다산콜, 시화병원과 외국인 진료상담 통역서비스 지원 협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6월 18일 시화병원과 외국인 진료상담 통역서비스 지원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외국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서울시 의료기관 이용 시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외국인들이 병원 진료 예약, 진료과 안내, 이용 절차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해 언어 장벽 없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5개 분야의 다국어로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120다산콜재단 외국어 상담은 현재 총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교통 정보, 수도 요금, 지방세, 민원 신고, 정책 문의 등 서울특별시와 자치구 행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삼자 간 통역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과의 소통을 한층 원활하게 돕고 있다. 재단은 작년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의료재단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검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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