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제3기 지방분권TF(단장 김정태,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영등포2)는 지난 1일 오후 4시 서소문청사2동 제2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방분권TF 해단식을 개최했다.
개회 및 국민의례 후 김정태 단장이 지방분권TF 활동에 대해 총평했다. 이어 참가 위원들은 역대 지방분권TF 성과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했으며, 공로패를 상호 수여하며 해단식을 축하했다.
해단식에는 유용 부단장(더불어민주당․동작4), 최정순(더불어민주당․성북2)·김종무 위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을 비롯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소순창 부위원장, 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외부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는 ‘지방의회 위상강화 및 지방의회법 발의 촉구 결의안’ 제277차 정례회 통과, 2018년 2월 지방의회법안 발의(전현희 국회의원 대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구성 및 운영, '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 민주공화정 서랍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방분권 활성화 및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3기 지방분권TF는,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지방분권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국회의장,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주요법령 개정 건의자료 전달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주도했다.
김정태 단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지방의회법 발의, 정책지원관 배정 등 지방분권TF가 지방의회 위상이 정립하는 데에 기여해서 기쁘다”며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정수 문제 등 남은 과제들을 다음 지방분권TF에서 꼭 해결하길 바란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