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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주택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하세요”

  • 등록 2022.04.07 08:57: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다가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 미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거래 편의를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신규 제도에 대한 적응기간을 고려해 1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했으나 오는 5월 31일을 기점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 건은 올해 5월 혹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를 마쳐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아파트, 단독·다가구, 빌라, 오피스텔, 고시원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모두 해당된다.

 

 

신고는 물건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계약당사자인 임차인과 임대인 중 한 명이 신고하거나 공인중개사 등 신고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신고 가능하다. 임대차 신고를 위해 계약서를 제출하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부여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02-2670-3725), 주택 임대차 상담 콜센터(1533-294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 권리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시니어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무료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고령층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 시니어 대상‘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시니어 세대가 기술 변화에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사회적 역할 수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제2스포츠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총 12주간 진행되며, 카카오톡 사용법, 포털(네이버) 활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인공지능(AI·ChatGPT)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소규모 교육이 진행된다. 정원은 20명이며, 현재 제2스포츠센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한 실습 위주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8월 중 제1스포츠센터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할 계획이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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