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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초등 신규교사 ‘알쓸신잡’ 연수 운영

  • 등록 2022.04.27 16:31:38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2022학년도 초등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와 올바른 교직관 정립을 위해 ‘알쓸신잡’ 연수를 운영한다.

 

‘알쓸신잡’이란, 남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를 위한 연수 이름으로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규교사 잡학사전’의 줄임말로, 단위학교에서의 저경력 교사 멘토링과 병행하여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여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기획됐다.

 

알쓸신잡 연수는 2022년 3월 1일 이후 임용된 초등 122명, 특수 2명, 보건 1명, 전문상담교사 7명 총 132명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학기별 2회 이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및 공문서 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4월은 학급경영 영역, 6월은 학교업무처리의 이해(업무포털의 이해 및 에듀파인)와 공문서 작성 법, 9월에는 학부모 상담과 민원 대응 및 학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 11월에는 테크놀로지 기반 블렌디드 교육과 미래역량의 4개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4월 29일 첫 번째 연수의 주제는 ‘학기초 학급 바로세우기(학급긍정훈육), 행복하고 탁월한 교사 되기’로 신규교사의 학급 경영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여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강의는 인디스쿨 지니샘으로 알려진 사람과교육연구소의 정유진 소장님께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특수·보건·상담교사를 대상으로는 ‘신규교사 성장멘토링’을 실시해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갖춘 멘토 위촉 및 성장 멘토링이 이루어질 있게 할 예정이다. 멘토와 멘티와의 대면 만남을 통해 각 업무별 지원 방법과 교직 생활의 노하우, 연간 시기별 교육활동 계획 및 운영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알쓸신잡’ 연수와 특수·보건·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신규교사 성장멘토링’ 운영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자료를 모아 장학자료를 작성해 신규교사가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서울 교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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