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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2022년 서울북스타트 사업 실시 .

  • 등록 2022.06.22 09:13: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돕는 ‘북스타트’ 사업에 나섰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북스타트 책 놀이 수업 ▲양육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먼저 ‘생애 첫 책,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영등포에 거주하는 2019~2022년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 단계에 따른 선정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 등을 배부한다.

 

 

꾸러미 수령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아기 수첩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나 영등포구립도서관, 영등포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책 꾸러미를 수령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영등포구립도서관(대림·문래·선유)에서는 북스타트 선정 그림책을 함께 읽고 놀이 체험을 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아기는 책을 좋아해요’를 실시한다.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반(생후 6개월~12개월), 플러스1반(생후 13개월~23개월), 플러스2반(생후24개월~36개월)으로 반을 나눠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책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양육자 교육은 ‘그림책으로 어린이 이해하기’, ‘나를 움직이는 그림책 찾기’ 등을 주제로 도서관별 4강씩 구성했으며 독서지도를 통한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알려준다. 오는 8월에는 선유도서관에서, 10월에는 대림도서관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내용, 신청 기간, 운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립도서관(대림,문래,선유)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고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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