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회장 이영석)은 오는 22일 제2회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공동주최로 약 250명의 선수와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정서고 있는 ㈜아이엠아이와 티뷰크(주식회사 새울토피아)가 2021년에 이어 후원을 한다.
한국장애인연맹 관계자는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30조 문화향유권 실현의 관점에서 장애인e스포츠가 장애인의 사회적 구분과 활동을 저해하는 차별을 제거하고, 완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등이며, 특히 피파온라인4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이 되어 출전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e스포츠 박지수 책임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흥행과 방역 모두를 잡는 대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