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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수해피해 주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 등록 2022.09.07 10:33: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임신원)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수해피해를 입은 영등포 지역 내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7일 오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임신원 회장이 후원한 샴푸 50세트를 비롯해 클럽에서 마련한 라면, 계란, 휴지 등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김광열 전 회장이 준비한 식사권 1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김광열 전 회장, 강성욱 직전 회장, 최균범 차기회장, 최길호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사회복지협의회 박래찬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자 정성껏 물품을 마련했다”며 “수해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박래찬 사무국장은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의 이번 물품 후원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된 손길로 사랑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매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생계비 지원 및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협의회 물품 후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후원한 물품과 식권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 연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8년 7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식약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 연장은 체외진단기술 분야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안전성·유효성·품질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추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가이드라인(21건) 제·개정, 제품 허가를 위한 사용목적 및 제출 자료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실시(20회), HIV 자가검사키트 규제 요건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실시(2건), 공동 심포지움 개최(3회) 등 체외진단 제품의 과학적 규제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강석연 원장은 “정밀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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