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만)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영등포동(동장 김용술)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모금행사는 과거 보리고개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하면서 한 줌씩 항아리에 덜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전통을 이어 실시하고 있는 모금행사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빠짐없이 좀도리 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3시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장기만 이사장과 김용술 영등포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기만 이사장은 김용술 동장에게 53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1인당 50,000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6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