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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부의장, 전문가 초청 연속특강 성료

  • 등록 2023.03.29 13:03:2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주최한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5주 연속 전문가 초청 연속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강의는 29일 오전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김인구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이 ‘혼돈의 금융시장 이슈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관석‧이원욱‧김성주‧송옥주‧맹성규‧박광온‧김회재‧양경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과 구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인구 국장은 강의를 통해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금리인상과 더불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은행 사태를 전후해 국제금융시장의 주가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금융시장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과 같은 대외 요인이 국내 경기 둔화와 부동산 부진과 같은 대내 요인과 맞물릴 경우 대출 부실위험 증대 등으로 번질 수 있다. 세계 금융시장 변화가 국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주요국 금융안정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국장은 “다만, 국내 금융기관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은행 등과 자산 부채구조가 상이하고 각종 규제 저욕 등에 힘입어 외화유동성 및 건전성 상황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시스템리스크로의 전염 가능성도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며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 일부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경계감 부각 및 취약부문의 잠재리스크 현실화, 미달러와 자금조달시장 경색 등 향후 글로벌 금융여건 급변에 따른 리스크 요인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5주 연속으로 진행된 전문가 초청 특강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펼쳐주신 많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대안과 정책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5주 연속 전문가 초청 연속특강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 5강으로 구성된 연속특강은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라는 기조로, 지난 2월 22일 1강 반도체 산업으로 시작해 2강 국민연금제도, 3강 개헌, 4강 한-일 외교, 5강 금융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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