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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 운영

  • 등록 2023.04.14 09:00: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월부터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의사, 치과위생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팀’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어르신 허약 예방 집중 관리’, ‘한방 순회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방문을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 62개소에서 진행된다.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사전 스크리닝 검사 ▲기초 검진 및 건강 상담 ▲건강 교육(구강관리, 의약품 오남용 예방, 영양관리, 낙상 예방) ▲건강체조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검사 등이 이뤄진다.

 

4월과 5월에는 미루나무·창신·다사랑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허약 예방 집중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주 동안 혈압‧혈당 측정, 행동 체크리스트 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약물‧치매‧영양 관리 등 전문가의 교육과 집중 관리를 통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한방 순회 진료’도 추진된다. 기초 검진 후, 한의사가 직접 한방 및 침술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체질과 질환에 따른 건강 관리법을 전달한다. ‘한방 순회 진료’는 평소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는 경로당 회원이 아니더라도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경로당, 방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 및 건강관리 등이 이뤄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능력이 강화되고 삶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백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거동 불편, 경제적 부담 등 이유로 시의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모음 업무 협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5월 20일 구로, 금천, 영등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다각적인 연계·협력 및 지원을 위해 3개 지역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모음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는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영등포 지역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월드비전서울서부사업본부(본부장 정유신)와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통해 위기아동 지원,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식생활 취약아동 지원, 꿈지원 사업 등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굿네이버스서울인천권역본부(본부장 장성계)와는 위기가정아동지원과 희망장학금 지원, 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후원을 연계하게 된다. 특히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은 기관별로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오던 사업을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맞춤형 지원을 기대하며, 다양한 영역(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의 학습맞춤통합지원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관 발굴과 연계·협력 확대가 요구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 포용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는 정책실험 4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 차에 접어든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디딤돌소득’과 ‘서울런’ 정책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담을 전하며, 정책의 현장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나누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디딤돌소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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