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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시지사 김흥권 회장 이임

  • 등록 2023.05.04 15:13: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는 4일, 제31대·제32대 김흥권 회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지난 6년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김흥권 회장의 이임 소식을 밝혔다.

 

김흥권 회장은 지난 2017년도부터 6년간 제31대·제32대 대한적십자사서울시지사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재난구호활동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시설인 재난안전센터 개소, 폭력피해자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한 ‘더불U 캠페인’ 시행, 취약계층 급식 지원 시설인 서울시 따스한채움터 위탁운영 등 서울시 위기가정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을 위해 헌신했다.

 

김흥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수많은 봉사 현장과 재난현장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활동하는 봉사원님들과 적십자 가족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재임 기간 동안 나눔의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권 회장은 지난 4월 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위원회를 통해 명예고문으로 위촉돼 앞으로도 나눔현장에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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