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공감 글판’ 문안 공모

  • 등록 2023.05.09 08:55: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해줄 ‘공감 글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상 속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시에 문화 향기를 불어 넣고자 매년 공감 글판을 공모해 왔다.

 

공감 글판은 구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구청과 도서관 외벽에 게시해 구민 눈높이에서 공감․소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의 접수기간은 5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주제는 일상에서 느끼는 감동을 표현하는 내용 또는 따뜻한 감성과 희망, 용기를 북돋는 내용이면 된다. 문안은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글귀여야 한다. 거주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하거나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의를 통해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입선 3명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우수와 우수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6월 중에 청사와 도서관 외벽에 대형 글판으로 설치되며, 입선작은 L자 파일홀더 등 홍보물품으로 활용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 사랑, 그리고 일상 속 잔잔한 행복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문안이 기대된다”며 “구민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구민들이 마음속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