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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듬직한 일꾼으로 활약, 이주환 사회복무요원”

  • 등록 2023.06.30 11:37: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를 통해 가족의 보호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위해 설립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 맥가이버처럼 활약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주환 사회복무요원이다. 2022년 1월부터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락주간보호시설에서 점심 식사준비부터 장애인 케어까지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중 특히 장애인 시설에서 복무하는 것은 녹록치 않은데, 이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을 사랑으로 대하고 때로는 장애인의 도전적인 행동으로 힘이 들텐데도 차분히 시설 이용자를 돌보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시설에서 이용자와 소풍을 갔을 때, 뇌병변장애와 지적장애를 함께 겪는 장애인이 산책로를 걷지 못하자 이 사회복무요원이 업고 다니면서 무사히 산책을 마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무 2년차로 현재까지 단 하루도 병가를 사용하지 않은 이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저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 이용자가 계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널리 알려 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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