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빅트리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후원한 여성청소년용 물품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훈훈한 나눔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만으로 구성된 핑크상자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됐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며 꺼려하다 핑크상자를 열어본 친구들은 “예쁜 상자만큼이나 안에 꼭 필요한 물품들과 갖고 싶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라고 마음에 들어하며 웃음으로 보답 인사를 전했다.
시민경찰홍보단 관계자는 “빅트리가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전달상자까지 만든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물품을 전달하는 우리의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들어 행복이 두 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