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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우리동네 일자리정보’ 서비스 개시

  • 등록 2023.11.01 08:53: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공, 민간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일자리정보’ 통합망을 구축해 구직자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보를 구직자들이 일일이 찾기 전에 ‘먼저’, ‘찾기 쉽게’, ‘모아서’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간 공공, 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제공하는 곳이 없어 구직자들은 여러 취업정보 누리집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 누리집에 일자리정보 통합망인 ‘우리동네 일자리정보’를 구축했다. ‘우리동네 일자리정보’는 누리집 첫 화면 채용정보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여러 누리집을 일일이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우리동네 일자리정보’는 고용노동부의 ‘워크넷’, ‘서울시일자리포털’과 연계된 모든 공공, 민간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구직자들이 마감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채용 마감일까지 남은 기간도 안내한다.

 

또한 구직자들이 여러 전자기기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이 적용됐다. ‘반응형 웹’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바일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PC에 접속한 누리집과 동일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구는 ‘우리동네 일자리정보’ 통합망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게는 원활한 인력 채용을 유도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률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우리동네 일자리정보’가 흩어져 있던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으로 일자리 1번지 영등포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오금란 시의원,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본격 추진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 및 서울시농아인협회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오 의원은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월부터 관련 부서 내부검토와 3차에 걸친 수요조사, 유관기관 간 실무협의 및 수어영상 제작 준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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